Greeting - Attract
Subtitle

칼럼

칼럼

정목초에서 강의한 '사랑의 일기쓰기' 수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12-02 16:55

본문

기사보기: http://www.s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37543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요즘 뉴스를 보면 가슴이 답답해질 때가 많습니다. 학교 폭력, 왕따, 심지어 아이들의 손에까지 뻗친 마약, 끔찍한 존속 상해…. 도덕과 윤리가 무너진 듯한 사건 사고들이 연일 우리를 불안하게 합니다. 


이 혼란스러운 사회를 바로잡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무엇일까요? 법을 강화하는 것? 감시를 늘리는 것? 아닙니다. 바로 ‘인성(人性)’을 회복하는 일입니다.


저는 오늘 그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해법으로 ‘일기 쓰기’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저희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는 지난 30여 년간 “반성하는 어린이는 비뚤어지지 않는다”는 슬로건을 걸고 일기 쓰기 운동을 펼쳐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 서울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손잡고 ‘나와의 만남 글쓰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수명초, 갈산초, 신목초 등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며 저는 다시 한번 확신했습니다. 하루 20분, 자신을 기록하고 돌아보는 시간이야말로 아이들을 올곧게 자라게 하는 최고의 스승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기억하십니까? 지난 2004년,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로 학교에서 일기 검사가 사라졌습니다. 사생활 보호라는 취지는 좋았지만, 그 부작용으로 일기 쓰기 지도 자체가 급감해 버렸습니다. 그 결과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를 성찰하고 마음을 다스릴 소중한 기회를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잃어버린 20년을 되찾아야 합니다. 일기는 단순한 숙제가 아닙니다. 내면의 나와 대화하는 시간이자, 스스로 잘함과 부족함을 깨닫는 ‘마음의 거울’입니다.


저희는 지금 아이들에게 일기장을 나눠주고, 학부모님께는 ‘부모역할 의식규범’을 배포하며 다시금 이 불씨를 살리고자 합니다. 부모님들이 먼저 관심을 가져주십시오. 사랑의 일기 쓰기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 범국민 운동으로 번질 때, 우리 아이들은 비로소 건강한 인성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de680be7500a2126b17f1dde2e23a2b0_1764950603_5649.jpg
 

#일기쓰기운동 #인성교육 #인간성회복 #사랑의일기 #하루20분 #나와의만남 #김명화작가 #부모교육 #성찰 #학교폭력예방#자서전 #자서전 대필 #자서전 대필 작가 #대필 작가 #자서전 작가 #회고록 #회고록 작가 #글쓰기 #자서전 쓰기 #대필 비용 #대필 작가의 소양 #교감 #공감 #경청 #인터뷰이 #인터뷰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