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축복으로 바꾸신 어머니를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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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에게 ‘사랑의 본보기’가 되어주셨던 어머니를 주님의 품으로 떠나보내며 기도를 올립니다.
비록 코로나라는 상황 속에 홀로 외롭게 투병하셨으나, 그 시간조차 주님께서 함께하시며 위로해주셨으리라 믿습니다.
주님, 저희 어머니의 삶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가난과 고난 속에서도 불평 한마디 없이 인내하셨고, 자신보다 이웃을 더 귀히 여기며 베푸는 삶을 사셨습니다.
육체의 고통과 고단함 속에서도 ‘읽고 쓰는’ 지혜를 놓지 않으셨고, 자녀들에게 보이지 않는 천국의 가치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이 땅에서 겪으신 모든 선한 싸움을 마치고 이제 주님 앞에 섰사오니, 예비하신 의의 면류관을 씌워 주시옵소서.
부족한 저희에게 이토록 훌륭한 어머니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의 삶을 통해 고난을 이길 용기를 배웠고, 가난 속에서도 감사를 배웠습니다.
어머니가 보여주신 그 헌신의 삶을 본받아, 저희도 조금 더 겸손하고 따뜻한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이웃에게 다가가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작은 도구가 되게 하시고,
어머니가 그토록 사모하시던 천국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 못다 누리신 축복을 천국에서 영원토록 누리게 하실 줄 믿사오며,
부활이자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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